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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보령 미술인 "소통으로 동서고속도 개통 앞당긴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0-24 14:38

24~30일 울진문화센터서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울진군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2018 보령.울진 동서고속도로 개통 염원' 미술교류전./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경북 울진과 충남 보령의 미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울진과 보령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염원하는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사) 한국미협 보령.울진지부 회원들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울진군문화센터 2층 전시관에서 미술교류전을 갖고 문화적 소통을 위한 통로역할을 통한 동서고속도의 조개 개통을 기원한다.

이번 교류전은 문화적 소통을 통해 물리적 소통의 물꼬를 튼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두 지역의 미협 소속 작가들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첫 교류전을 가진 바 있다.

울진 교류전에는 공예가 김경하, 서예가 신상구, 화가 홍경표 등 울진미협 소속 다양한 장르의 작가 24명이 참가했다.

또 보령지역에서는 화가 김부권, 공에가 리춘호,서예가 임기석 등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김부권 (사)한국미협 보령지부장은 "두 지역의 예술인부터 공공의 소통을 시작했다"며 "우리 땅 서쪽 끝자락과 동쪽 끝자락 사람들이, 풍경이 한달음에 만날 수 있도록 동서고속도 개통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또 김경하 (사)한국미협 울진지부장은 "아침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에 희망을 담고 서로 달려가 풍요로운 일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열리길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전시회에 담았다"고 교류 전시회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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