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경제과가 25일 음봉면 신정리의 한 농가를 방문, 가을걷이를 도왔다.(사진제공=아산시청) |
아산시가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관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25일 기업경제과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을철 농번기에 시 전 부서가 실시하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인 음봉면 신정리의 마을을 방문, 300평 규모의 농가에서 가을걷이를 도왔다.
윤인섭 과장은 “업무 특성상 관내 기업인,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만 귀를 기울였는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기회로 농가주들을 만나 농업인의 현실도 녹록치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주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통해서 우리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