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가운데)과 동남경찰서 관계자들이 25일 제73회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경찰서) |
천안동남경찰서가 25일 대회의실에서 제73회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각 과장, 파출소장, 협력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경남 김해에서 순직한 동료경찰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축하화환을 받지 않는 등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종국 정보보안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것을 포함해 경찰관, 일반직원, 의경 등 총 47명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 경찰행정발전에 도움을 준 천안동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이진혁 행정분과위원장을 비롯한 32명의 일반 시민이 감사장을 받았다.
김광남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면서 “앞으로도 천안동남경찰은 시민과 하나가 돼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