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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 대상 아카데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0-31 09:10

세종시가 다음달 15~30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연다.(사진=세종시)

세종시가 다음달 15일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두번째 아카데미를 열기로 하고 1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공동시설인 작은도서관이 잇따라 개관됨에 따라 운영자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봉사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운영기법과 보조금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달 15~30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된다.

15일엔 이유남 교장의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돕는 코칭', 16일엔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의 '작은도서관 설계 및 운영 활성화 전략' 강의가 열린다.

또 22일에는 강진영 앱 연구그룹 대표의 '작은도서관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와 소통한다’, 23일 김영준 전북도청 주무관의 '작은도서관 운영 보조금의 이해'가 진행된다.

이어 29일 박미숙 책 놀이터 도서관장의 '작은도서관 사업의 이해와 실제', 30일 박미진 파주 작은도서관협의회장의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순으로 강의가 열린다.

모집 인원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으로,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교육지원과 도서관담당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칠복 교육지원과장은 "제2기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는 실무중심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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