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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감사장·훈장 수상 … 상복 터졌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10-31 12:12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 감사장 및 러시아 외교 공로 훈장
박한섭 이사장 주한 러시아 대사관 훈장 수상(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이 지난 25일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공단은 평소 인천삼산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기기 합동 점검,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한 근절 운동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감사장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경찰의 날 기념 감사장 수상(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뿐만 아니라, 박한섭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29일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으로부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 공로 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2002년부터 인천 연안부두(상트페테부르크 광장)의 러시아 순양함 ‘바랴그’호와 ‘코레이츠’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비 건립에 기여했다.

또한, 러일전쟁 당시 인천 앞바다에서 침몰해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서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랴그’호의 함재기의 존재를 알리며 이를 임대하여 러시아 전역의 순회 전시 계획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적극 협력해 훈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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