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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천안시가 2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토론회’를 열고 청년정책 시행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위원들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구본영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청 일자리경제 부서장, 문화관광 부서장 등이 당연직 위원을 맡게 되며 복아영, 김철환 시의원, 교수,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천안시의회에서 제정한 ‘천안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해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앞으로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구본영 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과 청년의 삶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이자 시정의 파트너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청소년과에 대학청년팀을 신설, 청년정책에 대한 발굴,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