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 문제와 관련한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아산시청) |
아산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집행부와 아산시의회간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 관련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창규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과 김영애 의장 및 시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낙원 산림과장의 현안보고가 있은 후 이들은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만나 시의 주민대책 방안에 대해 전달하고 반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산림복지지구 조성 방향을 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