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천안서북소방서가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기관리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주요 체험 내용은 재난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하철 문 개방, 지진체험, 역화체험, 연기‧암흑‧탈출 체험 등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 졸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직‧간접적인 교육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