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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11-05 09:42

민선 7기 공약사업 일환
천안시가 오는 2022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개 사업을 통해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것이 핵심으로, 민‧관이 함께 추진해 주민 참여효과를 증대하고 단순한 도심 녹화 운동에서 탈피해 도심 전체를 쾌적한 녹색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5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일원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공부문 300만 그루, 민간부문 200만 그루의 나무를 연차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공공부문 10개 사업은 ▲ 공익힐링숲 ▲ 녹색숲 ▲ 학교숲‧명상숲 ▲ 산림공원(도시숲) ▲ 녹색쌈지숲(도시숲) ▲ 복지시설 나눔숲 ▲ 무궁화 테마공원 ▲ 미세먼지 저감숲 ▲ 체육공원 ▲ 자연휴양림 조성 등이다.

민간부문에서는 도시녹화운동과 연계해 생활권 주변 녹색 공간 조성, 시민참여 나무심기 운동 등을 펼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건강한 녹색도시 확충은 관내 기업, 각종 단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뉴거버넌스 사업으로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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