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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단 조성 및 헬스케어 산업 통해 ‘정주여건 개선’ 만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11-06 11:14

3만 여명 고용창출 효과 예상… 복지사업에도 최선
윤인섭 아산시 기업경제과장이 6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아산시가 관내 10개의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4차 산업에 대응할 미래 먹거리 마련 및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경제환경국 소관 시정 브리핑에 나선 윤인섭 기업경제과장은 “현재 조성 중인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 산단, 아산디지털 일반산단, 탕정일반산단,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등 5곳과 계획 중인 인주, 음봉, 염치,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단, 선장 일반산단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이거나 예정 중인 산단 입주기업 등을 통해 약 3만 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산단 조성과 함께 정주여건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관련 사업도 계획 중이다.

윤 과장은 “둔포 신도시에 직장어린이집을 신축해 내년 3월 개원 예정에 있으며, 11월 중 재활 헬스케어 힐링산업 실증 기반 구축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해 미래 산업에 대한 고부가가치 산업인 헬스케어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밖에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경유버스를 순차적으로 전기 및 수소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산은 최근 환경부에서 수소버스 시범운영도시로 지정돼 5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윤인섭 과장은 “시민들이 집을 나서면 어디든 걷고 싶은 ‘아산 둘레길’을 조성, 이야기가 있고 자연 친화적이며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아산의 도시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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