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동, ‘갈산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사진제공=부평구청)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6일 갈산 2 주공단지 후문 산책로에서 ‘갈산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갈산2동은 전체의 70% 이상이 아파트 단지로 이뤄졌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취약가구 등이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갈산 종합사회복지관, 갈산 2 주공 관리사무소,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복지상담소를 기획· 힘을 합쳐 ’ 갈산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마련했다.
이날 상담소는 수급자 자격 문의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상담까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에는 약 8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찾았다. 상담소를 이용한 김 모 씨(62·여)는 “체납한 임대료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통합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스트레스 관련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