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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울진경찰서장 스미싱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1-09 08:50

8일 최용석 경북 울진경찰서장이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울진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경찰서)

최용석 경북 울진경찰서장이 8일 울진농협 월변지점을 방문해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직원 J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10월 26일 오전 11시쯤 70대 남성이 아들로부터 '폰이 망가지고 일이 바빠서 친구에게 급히 보내 줘야 할 돈을 이체 할 수 없으니, 아버지가 대신 계좌이체를 해달라'는 모바일 메시지를 받고 울진농협 월변지점을 방문해 직원 J씨에게  메시지를 보여주며 여기 적힌 계좌로 돈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자, J씨는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보고 스미싱으로 직감하고 적극적으로 만류해 스미싱 피해를 예방했다.

최용석 서장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해 준 농협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요즘 해킹이나 악성코드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낸 뒤 지인들에게 문자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수법의 스미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니 주변 지인들에게 위와 같은 신종 수법을 알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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