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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실시“구민과의 약속 지킨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11-09 10:11

이강호 남동구청장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실시“구민과의 약속 지킨다”(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3배가 늘어나며,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백만원과 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출산율은 물론 다자녀 출산율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인구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초부터 출산 장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구민들에게 약속하였으며, 출산 장려와 산모에 대한 지원 등을 현재 주요한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해당 조례가 개정절차 중에 있으며, 의회의 승인 후 공포가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구민들은 확대된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구청장은 “민선 7기는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구민 누구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확대되는 출산 장려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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