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 관광두레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사진제공=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0일 민선 7기 주요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사업의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아카데미는 공정·생태관광과 관광두레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29명이 수강 신청 했으며, 지역관광에 대한 전문가 강의, 수강생 참여 실습,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은 “구에서 추진하는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사업에 관심이 많다”며,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대덕구가 다양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규원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구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