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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백봉초 “미세먼지 대처법 배웠어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11-12 14:17

충북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가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과학실에서 ‘찾아가는 기후학교’ 교육을 했다.
 
충북기후변화교육센터 김응선 강사가 12일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기후학교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은 충북기후변화교육센터 김응선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와의 관계,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원인과 영향 및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행동요령 등을 배웠다.

학생들은 미세먼지 주사위를 만들어 게임을 하고 교실의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해 보기도 했다.

김태준 학생(6년)은 “환경오염으로 날로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가 발암물질 1등급이라는 것과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마스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알게 됐다”며 “학교에서 바른 손 씻기 요령을 배웠지만 잘 실천하지 않았었는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손을 바르게 잘 씻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신복호 교장은 “아이들 수준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기는 어려우므로 대처방법이라도 잘 익혀 건강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지킴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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