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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난방취약가정 찾아 연탄배달 봉사 훈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1-13 11:33

지난 11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구사이버대 자원봉사자들과 대구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제17대 총학생회와 함께 지난 11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취약계층에게 연탄 46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사이버대 교직원 및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연탄나눔봉사는 이날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3가구 600장을 시작으로 약 일주일간 취약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11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구사이버대 자원봉사자들과 대구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4600장의 연탄(300만원 상당)은 대구사이버대에서 후원했다.

총학생회 이아름 자원봉사국장(상담심리학과)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준비하는데 힘든 줄 몰랐다"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옥분 대구사이버대 학생처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으로, 우리 체온인 36.5도와 숫자가 일치한다"며 "이 같은 따뜻한 온기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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