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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릴레이 사랑의 김장·밑반찬 봉사 이어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11-13 15:30

대덕구 목상동새마을부녀회는 13일 목상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행사를 펼쳤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 목상동 새마을부녀회,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 비래동 복지만두레가 김장과 밑반찬 제공 등 봉사가 릴레이로 이어졌다.
 
먼저 목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점숙)는 13일 홀로 계신 어르신 25가구에 정성 가득 사랑의 김장 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만든 김장을 담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고 이 날 목상동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도 함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는 13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대덕구청)

이어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훈)도 이날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20여 명이 참여해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등에게 잡채, 불고기 등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동절기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이귀훈 새마을부녀회장은 “오전 일찍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밑반찬 봉사를 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며 “다가오는 추운겨울에 작은 정성이 그분들에게 따뜻함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 비래동 복지만두레(회장 곽양훈)는 13일 취약계층 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사진제공=대덕구청)

또 비래동 복지만두레(회장 곽양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분주한 손놀림으로 후원받은 배추 200포기를 받아 절인 후 행사 당일 갖은 양념들과 버무려 맛있는 김장을 만들었다.
 
복지만두레 회원은 손수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비래동의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손수 배달하며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눴다.
 
대덕구청 관계자는 “김장 김치와 사랑의 밑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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