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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아웃리치 활동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11-16 18:03

수능 후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아웃리치 활동 실시(사진제공=삼산경찰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에서는 수능이 끝난 15일 저녁 7시부터 부평 문화 ·테마의거리와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담배골목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선정 부평구청·폴리스맘·굴포천지킴이·청소년 육성회·청소년 지도위원회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일탈 예방 캠페인 및 선도·보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수능 후 자칫 해방감에 음주폭행·흡연 등 비행·탈선행위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고, 유해환경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청소년을 선도·보호하기 위한 것으로서, 특히 문화의 거리 내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담배골목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음주판매, 흡연장소 제공치 못하도록 적극적 계도 활동을 펼쳤다.
 
수능 후 청소년 선도 보호 캠페인 실시(사진제공=삼산경찰서)

캠페인시, 거리를 지나가던 30대 한 여성 시민은 “제복을 입은 경찰을 비롯하여 다수의 봉사단체들이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가두 캠페인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거리를 배회하는 다수의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학업에 복귀토록 상담 등을 실시하였고, 이후에는 지원센터에 연계하여 학업·취업을 비롯해 검정고시 취득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및 수능 뒤풀이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함께 체감안전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주 삼산서장은 “수능 후 해방감에 자칫하면 탈선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가정·학교·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과 캠페인을 적극 전개, 청소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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