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신인동주민센터는 신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주관으로 21일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인 나눔냉장고 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제공=동구청) |
대전 동구 신인동주민센터는 신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주관으로 21일 민선 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인 나눔냉장고 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주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담길 나눔냉장고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웃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신인동이 되기를 기원했다.
신인동 나눔냉장고는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정 가득 나눔냉장고’라는 특별한 이름이 붙었다.
아울러, 주는 기쁨과 받는 고마운 마음을 메모지를 활용해 서로에게 전할 수 있는 ‘정 가득 마음 나눔 공간’도 마련하고 기부로 따스해지는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였다.
개소에 앞서 이번 사업을 위해 신인동재향군인회(회장 이영호)에서 쇼케이스 냉장고와 보관용 냉장고를 기탁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들의 후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나눔냉장고는 이웃사랑 실천을 향한, 가장 향기로운 기부활동”이라며 “우리 동구만의 자랑인 나눔냉장고가 계속 확대 발전해 사회적 약자 돌봄시스템의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