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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18 우수 지역특구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양근용기자 송고시간 2018-11-23 13:15

매출증대·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성장동력 자리매김
2018년 우수 지역특구 수상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는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 우수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 교류회’에서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가 우수지역특구 선정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06년 6월 지정된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 발전을 위해 논산딸기축제를 비롯, 신기술 보급사업, 딸기산업 유치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96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지역특구 선정은 지난 2010, 2012, 2015년에 이어 네 번째이며, 현장평가, 전문가평가 및 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활용뿐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창출, 지역매출, 수출 증대 등 지역발전기여 정도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딸기 농업 신기술 보급교육 및 귀농 지원 등 특구 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정시욱 딸기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특구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서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천적농법을 도입한 청정딸기재배지로, 국내육성 품종 딸기인 설향을 전체 재배면적의 90%이상으로 확대했다.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는 18개의 딸기관련 기업유치, 각종 공모사업과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현재 논산 전체 딸기재배농가의 43%에 해당하는 900여 농가에 고설수경재배 시설과 기술을 확대 보급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했으며, 지난해에는 100만불 딸기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논산딸기축제는 21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시민들의 주도적인 행사진행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결속을 다지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효자작목인 딸기의 재배기술 및 관련시설 확대를 통해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청정논산딸기’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6차산업화를 위한 가공시설 및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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