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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개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11-24 07:24

23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23일 청도읍, 이서면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정부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매입계획량은 40Kg 기준 1만2997포대이며, 산물벼 3만4547포대는 서청도농협 및 유천RPC에서 매입 완료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는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품종검정제(DNA검사) 도입으로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한 후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승율 군수는 "공공비축미에 대해 건조비 지원과 포장재 지원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조 및 정선을 잘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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