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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어시장 사업조합 새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현대화사업 추진 본격화 기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11-26 17:48

소래포구 어시장 사업조합 새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조합 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11월 20일) 된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협동조합(이하 ‘사업조합’)의 이사장 및 감사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화재로 소실된 소래포구 어시장의 건축공사를 진행하게 될 사업조합의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됨에 따라 사업조합 내부의 갈등과 불신이 봉합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현대화사업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와 사업조합의 새로운 임원진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내용을 반영한 실시협약 체결 ►재래 어시장 고유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공모 추진 ►투명한 자금관리 및 집행 ►소상공인 경제 긴급지원 자금의 원금 상환 유예 협조 요청 ►영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상인들의 생계 대책 등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소래포구 화재 사고 이후 상인 간 갈등으로 현대화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됨에 따라 현대화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금년 내 기부채납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는 공사 착공을 하여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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