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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11-27 13:50

지난 25일 2018 청도군 관광두레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들이 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실시한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청도군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3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인 '내마음은 콩밭' 서민정 대표가 교육진행을 맡았으며 대구.경북 관광두레PD, 관광두레 사업자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현장감 있는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관광두레사업의 이해, 지역관광의 문제인식 공유, 관광두레PD 모의활동, 지역관광 상품개발 모의실습, 지역주민사업체 육성 전략 교육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론교육과 관광두레 사업장 견학도 함께 실시했다.

이승율 군수는 "올해 청도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은 33명 정원에 55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청도군의 관광사업이 관주도의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관광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주민주도형 관광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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