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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봉하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에 참석한 이승율 군수(왼쪽 여섯번째),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7일 운문면 봉하보건진료소에서 이승율 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운문면 관내 기관.단체장, 각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미란 보건소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주요 내빈의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으로 준공을 기념했다.
봉하보건진료소는 지난 1986년에 건축돼 약 32년간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건물 노후화로 이번에 신축하게 됐다.
신축 건물은 지상 1층으로 대지면적 741㎡, 건축면적 162.95㎡로 단열 등 고효율 저에너지 중점 설계로 건축했으며, 관할 봉하리, 정상리, 마일리, 지촌리 등 주민 630여명이 앞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승율 군수는 "최근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하고, 주민 모두를 위한 시설인 만큼 언제든지 방문해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