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열린 2018년 노인지도자 대학 및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최기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과 함께 이뤄졌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이육만 노인지도자대학장 및 조낙중 노인대학장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표창패 수여, 노인지회장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강연에 나선 뽀빠이 이상용 씨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노인지도자 대학 및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관리 및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소재로 교육이 진행되며, 노인지도자대학은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결실인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