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관내 9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초소형 전기차를 지원했다.(사진=세종시) |
세종시가 관내 9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초소형 전기차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기업들은 지난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이고 고용증가인원 5명 이상인 19개 기업 가운데 서면 및 현지조사를 거쳐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9개사는 (주)에스엠에스, (주)에스피씨삼립,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주)두레마을, (주)레이크머티리얼즈, (주)대명연마, 한국바이오켐제약(주), (주)케이앤케이, (주)싸이텍 등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되고 앞으로 2년간 경영안전자금 이차 보전, 국내 판로 지원, 수출지원 선정시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이날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기업인의날 행사에서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초소형 전기차가 1대씩 지원됐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