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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오는 6일 ‘장보고 대사 추모 다례제’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12-04 14:43

(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과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박봉욱 이사장)가 오는 12월 6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해상왕 장보고 대사 제1177주기 추모 다례제’를 개최한다.
 
장보고 대사는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무역을 펼쳤다.
 
다례제는 이러한 장보고 대사를 추모하면서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그의 꿈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행사는 기관 단체장들이 헌화와 차를 올리고, 시 낭송가 박행자 님의 헌시 낭독, 무용가 박일자 님의 지전무로 대사의 넋을 달래는 시간을 갖는다.
 
완도군과 장보고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다례제는 전통 공연, 시낭송 등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게 준비된 만큼 일반 주민,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여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을 우리 세대가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그동안 장보고 기념관 및 동상 건립, 장보고 공원 등 장보고 대사 선양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장보고 대사의 도전과 개척 정신이 담긴 역사적 장소인 사적 308호인 청해진 유적을 보존하고자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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