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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감사, '사랑의 쌀'로 3년째 이웃사랑 실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12-06 16:05

6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소재 대감사에서 청도읍에 사랑의 쌀 200포를 기부하고 주지 설우 스님과 김광수 청도읍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읍사무소)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회주 설우 스님)는 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00포(20kg들이)를 청도읍에 전달했다.

대감사는 지난 2016년 쌀 240포 기부를 시작으로 3년째 자비의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추운 겨울을 보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설우 스님은 "작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을 담은 쌀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해마다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함께 나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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