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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외래산부인과 위탁의료기관에 대구효성병원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12-08 15:18

지난 6일 경북 청도군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외래산부인과 위탁의료기관 선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보건소)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일 청도군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외래산부인과 위탁의료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은 보건소외래산부인과 위탁의료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달 20~29일까지 10일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차 서면심사에서 적격 심사를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이날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위원회는 위탁의료기관이 제출한 운영계획서의 적정성, 책임능력, 공신력, 전문성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경동의료재단 대구효성병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분인과에서 위탁운영을 실시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병.의원 산부인과 전문의사 파견근무, 청도군 임산부 산전·산후 진료, 일반여성 산부인과 질환진료, 자궁암 검진 및 분만 산후조리원 연계, 그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산부인과 보건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청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지난 2016년 3월 3일 개소해 이용자(연인원)는 지난 2016년 770명, 2017년 910명, 올해 11말현재 1427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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