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모범경로당 지정서 전달식에서 최기문 시장(오른쪽)이 모범경로당에 선정된 한 경로당 대표에게 부상으로 청소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16개소 경로당에 모범경로당 지정서 및 부상으로 청소기 1대와 선풍기 2대를 전달했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모범경로당은 회원간 상호화합과 원활한 경로당 운영관리로 타 경로당에 본보기가 되도록 하고, 그 효과를 영천시 모든 경로당으로 전파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모범경로당 선정 기준은 예산사용의 투명성,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운영실적,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활동, 경로당 내의 물품관리 청결상태 등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경로당이 영천시 경로당에 롤모델이 돼 주심에 감사드리며, 모든 경로당이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영원히 '본받아 배울 만한 대상'으로 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