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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수, 이색 판소리와의 만남으로 이목집중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12-17 14:29

별주부전에 흥부? 암행어사 출두? 인당수라니. 별주부전 맞아?
12월 10일 퓨전국악 앙상블 秀(수)가 기존의 악기 위주 콘셉트 바탕에 판소리와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앙상블 秀(수)의 새로운 공연 콘텐츠 ‘별주부와 떠나는 판소리 여행’은, 토끼를 찾으러가는 별주부가 흥부전, 춘향전, 심청전을 넘나들며 말 그대로 ‘판소리 여행’을 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앙상블 秀(수)의 허지혜 대표는 “기존의 퓨전국악에 신나는 비트의 판소리를 엮어 즐겁고 신나게 우리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판소리의 다양한 대목을 아름다운 악기 연주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보인 이번 공연 ‘별주부와 떠나는 판소리 여행’은 국악이 기존에 갖고 있는 편견을 깬, 젊고, 에너지 있는 공연 콘텐츠라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앙상블 수가 일반 대중들에게 판소리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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