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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술지주회사, 125억 규모 도내 기업 투자조합 결성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2-18 16:50

미래 ESV투자조합 제1호 결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18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미래 ESV 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하고 도내 기업투자에 나선다.(사진제공=전북도청)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18일 총 125억원 규모의 '미래 ESV 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하고 도내 기업투자에 나선다.
   
'미래 ESV투자조합 제1호'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공동 운용사로 운영하게 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대우전자부품 △세진메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결성은 도내 유일한 투자전문회사로 전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최초의 투자펀드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미래 ESV 투자조합은 향후 8년간(투자기간 4년) 혁신성 및 성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기업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도내 투자금융시장 및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5개 대학(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 전북은행 등이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된 기술사업화 및 투자 전문회사이다.

2011년 6월 설립 이래 20개의 자회사를 설립했고 20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2개 자회사에 대해 M&A를 통해 투자수익을 실현하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전북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도내 기업 성장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R&D성과의 사업화에 대해 관심있는 기업 및 연구자는 JB기술지주회사로(063-214-0016)로 문의하면 체계적인 제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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