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제천시 택시 운행 20일 전면 중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8-12-19 09:44

시내버스 증회 및 운행연장…택시부제 해제 교통불편 최소화
19일 충북 제천시 택시들이 '카풀을 박살내자'란 문구가 적힌 리본을 달고 운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발하는 충북 제천시 법인·개인택시들이 오는 20일 오전 0시부터 21일 오전 0시까지 하루동안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오는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상경 집회를 예고했으며 제천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도 대부분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택시업계는 출퇴근 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카카오 택시 앱의 호출을 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증회 및 운행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택시 파업 당일 시민들께서는 자가용 같이 타기, 시내버스를 적극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