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바이오세라믹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를 지원하는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가 들어선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청주시는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신축 정부 예산 101억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202억원으로 사업비의 절반은 도와 청주시가 각각 부담하게 된다.
도는 이 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 예산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한 상태며 2019년부터 부지매입과 착공에 나서 오는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 연면적은 3960㎡, 공장동은 1320㎡규모의 시설을 갖춘다.
이곳에는 바이오세라믹 관련기업 30여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이 준공되면 도내 세라믹 관련기업은 연구개발부터 반제품 생산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까지 One-Stop서비스 기업지원 받을 수 있다.
신규 고용창출 1800여명, 기업매출은 3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4차산업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반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됐다”며 “바이오세라믹 융복합 첨단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의료기기 업체 수는 118개 곳으로 종사자는 23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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