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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선 5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발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12-19 11:02

증평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이 지난 9월 확정한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민선 5기 공약은 기본 10개, 행복, 비상, 미래, 희망, 활력 5개 분야 각 11개 공약 등 총 65개 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소관 부서에 따라 총 79개 사업으로 세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공약사업 실천계획 발표에 앞서 군은 지난달 전문가와 시민사회 단체 위원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이달 초에는 군 의회와 간담회를 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공약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국‧도비, 군비, 민간투자액 등 총 1조732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약 분야별로 살펴보면, 에듀팜특구 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4D융합산업화센터 건립,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들어간 기본 10개 공약 추진에 약 82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엽연초 조합부지를 활용한 문화공원, 리틀 야구장 등 주민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사업들로 편성된 행복 분야에는 약 409억 원을, 증평경찰서 설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도로망 확충,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등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된 비상 분야에는 약 1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생태축 복원, 미세먼지 취약층 공기청정기 지원, 축사 악취저감, 공용주차장 확충, 자전거 공원 명소화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된 미래 분야에는 약 454억 원을 투입한다.
 
희망 분야에는 약 899억 원을 편성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회관 개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 설치, 산업(농공)단지 인프라 구축, 농촌마을 만들기, 권역별 농촌개발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총소득(GRDP) 1조2천억 시대 개막을 공약한 활력 분야에는 약 6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성열 군수는 “민선 5기 군정 목표인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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