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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박복재 전문위원, 마지막 의사일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8-12-19 15:28

4대 8년간 시의원들과 호흡… 시의회 산증인
19일 충북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복재 운영전문위원이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쳤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 박복재(59) 의회운영전문위원이 공로연수를 앞두고 마지막 본회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19일 박 전문위원은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년 공직 복무 중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전문위원은 1959년 금성면 사곡리 출신으로 1988년 금성면사무소 시보로 입직했다.

1994년까지 금성면 서기로 근무하다 제천군 사회진흥과, 제천시 세정과, 건설과, 수산면, 농업축산과, 자치행정과, 기획감사실, 법무감사팀, 지역경제팀, 한방경제과, 화산동 등을 차례로 거쳤다.

지난 2010년부터 제천시의회 의사팀장을 4년간, 2014년부터 의정팀장을 3년간, 지난해 7월부터 운영전문위원을 마지막으로 봉직했다.

박 전문위원은 8년여 간 시의회에 근무하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강직한 성품으로 4대(5~8대)의 시의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의회사무국에서 근무, 시의원들에게 역량강화와 바른 기초의회상 구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제천시의회 산증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청소년선도유공공무원 제원군수 표창, 효행공무원 제천군수 표창, 농정발전기여 농림부장관 표창, 지역사회발전 기여 제천시장 표창, 일자리창출 기여 충북지사 표창, 제천시 모범공무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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