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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 1호 사회적협동조합 '디랩(D.LAB)' 대전에서 탄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한서이기자 송고시간 2018-12-19 15:43

대전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일 대전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지식재산 관련의 ‘디랩 사회적 협동조합’이 특허청 제1호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영리법인인 ‘디랩(D.LAB) 사회적협동조합’은 과학자, 예술가, 기업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지식재산(IP) 연구, 개발 및 재활용으로 실생활에 적용하는 리빙랩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디랩은 조합원 대다수가 청년으로 21명이 공동 설립했으며, 이영옥 이사장과 이주현 부이사장을 주 임원으로 하고 있다.

디랩(D.LAB)은 비영리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갖춰 지식재산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P 전략 지원과 현물출자를 통한 기술이전 추진으로 IP엑셀러레이터와 IP컴퍼니빌더 사업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식재산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이사장은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특허법원, 한국특허정보원 등 지식재산으로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춘 만큼 국제적인 지식재산 허브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디랩 설립은 특허청 제1호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의미가 크며, 사회적 경제와 지식재산의 융합을 통해 파격적이고 새로운 실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랩은 내년 초 대전역 지하에 위치한 청년활동공간인 청춘나들목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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