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농기원 김민자 박사, 제8회 지방행정 달인에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12-20 10:14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개발‧실용화 공로 인정
김민자 박사.(사진제공=충북농기원)

충북농업기술원 버섯팀에 근무하는 김민자 박사가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패를 받았다.
 
지방행정 달인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날 김 박사가 선정됨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모두 5명의 행정의 달인을 배출했다.
 
김 박사는 2011년부터 버섯팀에 근무하면서 미생물학 전공지식과 약용작물 연구 경험을 접목, 차별화와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5종을 개발했다.
 
또 농가 맞춤형으로 보급 확대한 결과 통상실시 계약체결 17건, 내수시장 확보 및 해외 수출 17톤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고온성 신품종인 ‘여름향1호’와 ‘여름향2호’는 품종 개발에서부터 보급, 수출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충북 버섯기반을 발전시켰다.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동 환경제어시스템과 자동화 장비가 구축된 첨단 버섯연구동을 신축하는데 기여했다.
 
김민자 박사는 “7년간 버섯 신품종 육성 연구에 쏟은 열정과 노력이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으로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