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협 전남노조는 베스트상사상과 휴머니스트상 수상자를 선정 시장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정경찬 농협고흥군지부장, 김회천 농협 광양시지부장, 농협은행 동광양지점 안혜란 계장.(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
농협 전남노동조합(위원장 안종팔)은 20일 지역본부 2층대강당에서‘베스트 상사상’과 휴머니스트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베스트 상사상’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내에서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성숙한 노사관계, 타인을 위한 배려, 함께하는 삶을 살아온 선배에 대해 조합원의 추천과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가쳐 전남노조위원장이 상을 주고 있다.
이날 ‘베스트 상사상’ 수상자로는 지난 30년간 동료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여 거쳐 온 근무지마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정경찬 농협 고흥군지부장과 김회천 농협 광양시지부장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휴머니스트상’은 갈수록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있는 현실을 탈피해 평소 봉사와 배려, 효행실천, 헌혈 등을 해온 조합원에 대해 조합원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만장일치로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 첫 도입됐다.
‘휴머니스트상’에는 주말부부로 3자녀를 키어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온 안혜란 농협은행 동광양지점 계장이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