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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 튼튼문해교실.(사진제공=김제시청) |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문해교육 등 제2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2018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해교육 특성화 수업인 '튼튼문해교실'이 성공적으로 종료 됐다고 21일 전했다.
문해교육 특성화 수업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기초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의 문해학습자를 고려한 생활안전문해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특성화한 수업과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화재/재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바른 약 복용법 및 정신건강관리, 치매예방교육 등 생활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문해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했다.
특히 김제 경찰서, 소방서, 안전실천시민연합, 보건소, 성폭력 상담소 등 전문 유관 기관에 교육을 의뢰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한 교육을 운영해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학습과정의 반복 학습과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워크북 형태로 제작된 '튼튼문해교실 워크북'을 활용한 수업으로 교육의 효용성을 더욱 높였다. 교육 후 문해교육 기관의 학습자들을 위한 생활안전교육용 UCC영상까지 제작하여 교육 종료 후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최니호)은 ‘앞으로도 기초한글교육과 생활밀착형 기능문해중심의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여 비문해 학습자의 특성과 학습수요에 맞춘 특화된 문해교육 수업모델 개발 및 교재 발간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인재양성과(063-540-39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