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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남양주, 일자리 펑펑!..씽씽! 사통팔달 ..“3기신도시” 의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8-12-27 16:10

조광한 시장, 완벽한 남양주 설계하고.. 3개월간 사력 다한 결과.

조광한 시장, 완벽한 남양주 설계하고.. 3개월간 모든 행정력 집중한 결과.
▲ 26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신도시 3기에 대해 직접 브리핑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조광한 남양주 시장./아시아 뉴스통신=오민석기자

[편집자주]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송년 기자 간담회를 자청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는 인사나 하려는 자리가 아니었다. 시가 3기 신도시에 선정 된 비하인드와 그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 대해 조 시장이 직접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는 중요한자리로 마련 됐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특이한 기자간담회 여서 관심을 집중 시켰고 신도시에 대해 브리핑하는 조 시장의 말에서도 자신감과 남양주시 발전의 청사진이 곳곳에 묻어있어 숙연하기 까지 했다.

2018년 최대의 이슈로 떠 오른 대단한 사건 남양주 신도시 3기의 의미와 희망에 대해 조광한 시장의 브리핑 내용에 근거하여 긴급점검 해본다.

* 남양주 젖과 꿀이 흐르는 땅!..100만 도시의 꿈 이뤄진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 신도시 3기가 완성 되면 한마디로 완벽한 남양주시가 될 것을 호언장담 했다.

 조 시장은 이에 앞서 “명품도시 남양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도시가 성립 되려면 4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주택이 있어야 하며 교통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또한 문화. 예술 오락은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명품 도시를 내세운 남양주시는 68만 인구의 3/2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가는 출퇴근 전쟁을 치러야 했고 꽉 막힌 도로는 4-5km거리를 한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는 것이 현실 이었기 때문에 명품 도시는 말장난에 그치지 않았다고 했다.

조 시장은 취임이후 시의 교통문제와 일자리를 해결 하기위해 수개월간을 매진 정진 했으며 그 노력이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신도시 3기가 서울의 변방 남양주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구어 냈다 고 했다.

조 시장은 신도시 3기의 의미는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일시에 앞당기는 촉진과 함께 도시철도가 거미줄처럼 시 곳곳을 달리고 사통팔달의 도로가 진접에서-강남, 퇴계원에서 강북을 20분안에 연결 하고 인천까지 40분이면 충준한 교통 여건을 만들 것이다고 했다.

조 시장은 3기 신도시는 해방이후 수도권 동북부 지역이 최초로 도시계획이 가장 완벽하게 입안 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가장 빠른 길이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젖과 꿀이 사시사철 흐르게 만드는 다시없을 사업이었다고 했다.

 
*남양주 교통. 일자리 얼마나 좋아질까?*

 조 시장은 신도시 3기가 진행 되면서 남양주시의 교통. 일자리 환경이 180도 달라 질것이라고 힘주어 강조 하고 있다.

 조 시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경춘. 경강 국철뿐인 시가 도시철도가 거미줄 망처럼 연결 되면서 시의 핏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 시장은 1기 신도시 (일산. 분당), 2기 신도시 (판교 등)이 주택만 때려 짓는 개발로 일자리 유목민과 교통체증을 유발 시켰다면 3기 신도시는 이런 시행착오를 완벽 하게 개선한 先교통대책 後입주의 개념이 될 것이다고 했다.

 철도와 관련 우선 시에는 4호선이 진접으로 연장되며 시 한가운데를 관통 하는 8호선 중앙선이 경춘.별내선과도 연결된다. GTX별내선은 역사가 만들어지고 경춘선과도 연결된다.

 이중 9호선과 6호선은 신도시 3기가 진행되는 동안 조 시장이 풀어야할 최종 옵션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도로는 수석대교를 통해 강북과 강남으로 진출 하게 되어 서울 진입이 지금보다 수월하게 빨라지며 퇴계원-중랑구로 연결 하는 도로가 확장되어져 출. 퇴근길이 행복하게 된다고 했다.

일자리에 있어서도 신도시 3기로 인해 한 획이 그어진다. 471만평이 신도시와 산업단지. 철도 인프라가 만들어지면서 시는 잠만 자고 일터로 출근하는 베드 타운이 아닌 내가 사는 동네에서 일자리를 선택해야 하는 행복한 남양주시로 변모 되며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탄생하는 자족 녹색도시가 된다.

그러면서 왕숙 신도시와 동반 성장하는 와부, 진접, 화도에도 인구가 크게 증가해 시는 인구 100만을 거뜬하게 넘기게 되는 그야말로 꿈의 도시가 탄생 하게 된다.

 
*신도시 3기 남양주.. 조 시장은 어떻게 유치했나? *

지자체로서는 꿈의 로또라고 할 수 있는 신도시 3기가 어떻게 서울의 변두리인 남양주시에 유치가 되었을까?

조 시장은 이에 대해 “중앙정부가 남양주시의 눈물을 알아주었다”고 표현 하고 있지만 그것은 분명한 조광한 시장의 인맥과 화려한 정치경험과 미래를 보는 예측이 만들어낸 결과다.

조 시장은 요즘 송년회에서 건배사를 “市長이 밥상이다”고 한다. 본인은 남양주시를 팔아먹는 영업사원이고 “市長이 반찬을 차려줄 테니 시민들은 맛 있게 밥만 먹으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부르짖음처럼 조 시장은 청와대와 정치권을 찾아 3개월을 남양주 시민들의 눈물로 설득 시켰고 시가 가진 접근성과 비전을 가지고 설명한 끝에 당초 요구했던 신도시 3기 700만평 중 절반인 471만평을 결국 신도시로 받아 냈다.

3기 신도시가 최종 발표 될 때까지 조 시장은 도시국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가동 시키면서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하면서 남양주시가 얻어낼 도시철도 , 교통 대책. 일자리 마련 방안 등을 모두 얻어내는데 성공 했다.

 *조 광한시장, 신도시 개발에 대해 “말 하다”. *

조 시장은 “이번 3기 신도시 선정은 남양주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교통 혁명, 일자리 혁명은 물론 각종 규제철폐, 문화단지 조성 등을 일거에 해소 녹색자족도시로 거듭 날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다“고 표현 했다.

조 시장은 “사명감과 의지로 시의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중앙정부와 협력해서 일 하겠다” 며 “전체가 균형있게 발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남양주를 반드시 신도시위에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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