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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하천규제완화 8만평···지역주민 쉽게 준설토 사용 기회 부여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2-27 09:52

강원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태풍,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 및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 4개소(평창강, 주천강, 옥동천, 문곡천)에 대해 8만 평방미터 규모의 주민과 함께 하는 하천 준설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천규제완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쉽게 준설토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민과 함께’ 하천준설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내년 초까지 준설 대상지를 선정, 준설부지 현황 측량 및 행정절차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저지대 농경지 상습 침수 및 수해 피해 예방으로 영농편익은 물론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준설사업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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