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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12-27 15:43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최우수 기관 선정.(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의 종합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우수기관에 주는 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전문기술 교육, 청년농업인육성, 농업기술보급 추진, 중앙·지방 간 협업 등 각 분야를 종합평가한 결과다.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는 도에서 3개의 센터를 추천해 중앙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창녕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운영으로 국가공인 분석검사기관에 지정돼 지역민의 농산물안정성 검사와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등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마케팅을 위한 시장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했고,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창녕 마늘·양파6차산업화사업단 육성,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한 농작업의 기계화 촉진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 농촌의 고령화 대응과 미래성장형 농촌 구현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농업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농업소득 1억시대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다음해도에도 창녕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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