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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승리 연말정산에 “돈자랑 이제 그만”.. ‘無공감 예능’에 지친 시청자들 날선 비난 쇄도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8-12-27 17:44

▲빅뱅의 승리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다 (출처= 네이버 뮤직)


 
‘영앤리치’ 빅뱅의 승리가 내일(28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승리 (출처= MBC '나혼자산다' 캡처)



내일(27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 승리는 회계사를 찾아가 2018년 한해 동안 자신의 소비 내역을 확인해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승리는 한 해 동안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출금액의 절반 이상 사용했는데, 이에 대해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 놓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지난 5년간 소비 수치 그래프를 확인한 결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소비 수치 그래프에 승리는 정신줄을 놓아 버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재미가 없기는 물론이거니와 공감을 얻기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연예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원래 ‘나혼자 산다’ 취지와 점점 동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재미없다. 돈자랑. 태양이 차라리 재밋엇음.”, “그놈에 돈자랑 보기싫다.. 잘난건 알겠는데 돈자랑밖에 없나?”, “연예인 1년 지출현황까지 봐야해..?”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의 연말정산 결과는 MBC ‘나 혼자 산다’ 내일(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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