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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안전대응 우수 평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12-28 16:00

박일호 밀양시징이 지난 4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하남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연초 대형화재사고 이후 각종 안전조치와 병행해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대응 관련 각종 진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더 이상의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화재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 전반을 점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전'을 시정의 중심과제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국가 안전대진단'에서 경상남도 내 평가 결과 12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대상 7개 분야, 1141개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108개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후속조치를 실시하면서 관리 부서별로 시설물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우수평가를 받게 됐다.

밀양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는 승강기 사고발생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선보이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 구축을 위해 안전대응 훈련에 유관기관·단체·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데 감사한다"라며 "안전도시 1번지 밀양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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