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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12-28 20:33

겨울 방학교실 빈곤가정아동 급식·교육·문화·정서지원
27일 경북지방우정청 9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전달식'에서 홍진배 청장(가운데 왼쪽)이 류종택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은 대구·경북지역 380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모은 '우체국 사랑의 동전' 1106만여원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 지원해 겨울방학기간 중 결식아동급식 및 교육, 문화, 정서지원 사업비로 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우정청은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협약을 체결해 3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증정했으며 같은 해 2월부터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직원의 자율적인 기부활동인 후원나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올해를 포함해 6년 동안 총 13회, 1억1900만여원을 모금해 방학교실 빈곤가정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우체국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우정청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생활용품 지원, 무료급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사업, 보육원 아동 지원,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 연간 5억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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