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희망나눔음악회'.(사진제공=DGB금융그룹) |
DGB대구은행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7일 오후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2018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된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0여명과 복지사 50여명이 초청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DGB대구은행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장학재단 운영, DGB독도사랑골든벨 개최 등 폭넓은 후원을 하고 있다.
임성훈 공공금융본부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로 평소 오페라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문화나눔과 문화욕구 충족을 구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꿈나무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