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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BC 연기대상 “재미도 흥미도 없는 시상식”.. 왜? '내뒤에테리우스' 소지섭 대상에 ‘요일별’ 최우수상 논란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8-12-31 09:59

▲2018 MBC 연기대상 (출처= MBC 홈페이지 캡처)


‘2018 MBC 연기대상’에 대한 논란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어제(30일)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은 올 한 해 동안 MBC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018 MBC 연기대상’ 대상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열연한 소지섭이 차지했다. ‘2018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으로는 수목 시리즈 부문,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연속극 부문, 주말특별기획 부문으로 나눠 수상됐다.

‘2018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으로는 ‘붉은 달 푸른 해’의 김선아, ‘내 뒤의 테리우스’의 소지섭, ‘검법남녀’의 정유미와 정재영, ‘나쁜형사’의 신하균, ‘내 사랑 치유기’의 소유진과 연정훈, ‘이별이 떠났다’의 채시라, ‘숨바꼭질’의 이유리, ‘데릴남편 오작두’의 김강우가 받았다.
 

 
▲2018 MBC 연기대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MBC 홈페이지 캡처)


문제는 ‘2018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우수연기상이었다. 수목·월화 미니시리즈, 주말 특별기획, 연속극 등 부문별로 공동수상을 남발했다는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어제 못봐서 누가 탔는지 보러왔는데.....최우수상이 왜 이렇게 많아요?기사 에러난줄 알았어요”, “눈길끈 드라마도 재미도 흥미도 없는 시상식”, “아니 왜 한사람한테 대상,최우수상 같이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소지섭이 못했다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1등상 2등상을 같이 준거잖아 진심 상 기준이 뭐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2018 MBC 연기대상’의 수상 방식을 비판했다.
 
한편 오늘(31일) 방송될 2018 KBS·SBS 연기대상도 ‘2018 MBC 연기대상’와 같이 공동수상 남발 등의 논란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KBS 연기대상은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에, 2018 SBS 연기대상은 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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