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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운전하다가 교통단속 걸려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8-12-31 11:05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사하경찰서

교통단속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A(48)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4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자신의 차량을 정지시킨 이후 검문하기 위해 다가오는 경찰관(50)에게 흉기를 휘둘러 왼쪽 이마 부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테이저건(전자충격기)를 쏴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무면허 운전이 적발될 것이 두려워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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