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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소상공인 지원 위한 플리마켓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8-12-31 13:07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일부 미혼모 지원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고 연말을 맞아 공항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공항 내에서 열린 최초의 플리마켓 ‘곳장 라이프 페어’를 28일과 29일 양일간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CJ푸드빌, 곳장(플리마켓 플랫폼)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플리마켓에는 1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수제디저트·아동용품·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 지원을 위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여성가족부 산하)에 기부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총 3000만 원 상당의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3시간 무료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되었다. 플리마켓에 참가한 소상공인 중 우수 판매자는 향후 인천공항 입점을 희망할 경우 인천공항에서의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가 판로개척 및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플리마켓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항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플리마켓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개척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플리마켓 외에도 각각 노인 및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실버카페와 ‘스윗에어카페’를 올해 오픈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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